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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아파트 서울에선 잘 나가네"

공급부족에 선호도 높아져<br>상암·상계장암·강일지구 등<br>상반기 대부분 순위내 마감

'임대아파트, 서울에서는 인기 좋네.'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공급된 임대아파트에 대한 청약 열기가 뜨거웠던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지역의 경우 임대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데다 부동산시장 불확실성 등으로 임대주택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14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울에서 공급된 임대아파트(장기전세 및 국민ㆍ공공임대)의 청약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청약 열기가 뜨거웠다. 지난 2월 상암과 상계장암지구에서 공급된 국민임대 517가구에는 총 2,940명이 신청해 평균 5.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4월 중계ㆍ월계ㆍ가양 등 총 29개 단지에서 공급된 공공임대 및 주거환경 임대아파트 역시 모두 1순위 마감됐다. 400가구 공급에 총 7,570명이 신청, 평균 18.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강일지구와 장지•발산지구 등에서 5월에 공급된 1,003가구에도 7,000여명의 신청자가 몰려 평균 7.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서울시의 장기전세주택인 시프트의 청약경쟁도 치열했다. 3월 상암과 은평뉴타운•왕십리 등에서 2,014가구가 공급됐는데 1순위에서 1만명이 넘는 청약신청이 몰리면서 평균 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써브의 한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시장 불확실성 등으로 입지가 좋은 서울 임대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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