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광교신도시 '이던하우스' 대거 미달
입력2009-01-08 12:56:58
수정
2009.01.08 12:56:58
새해 첫 분양으로 관심을 모았던 광교신도시 ‘이던하우스’가 청약 1순위에서 대거 미달됐다. 이 아파트는 광교신도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공공주택’인데다 최근 전매제한 기간도 크게 줄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됐으나 극심한 부동산 경기 침체를 결국 이겨내지 못했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광교신도시 이던하우스는 특별 및 노부모 우선공급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분 총 662가구를 대상으로 한 1순위 청약접수에서 329가구만 접수해 전체 0.49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원 및 용인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지역우선공급 물량의 청약경쟁률은 0.74대1, 기타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경쟁률은 0.39대1이었다..
지난 3일부터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이 아파트는 700가구 모두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인데다 분양가도 앞서 분양한 울트라참누리보다 3.3㎡당 약 80만원 저렴한 1,209만원이었다.
그러나 인근 수원 영통, 용인 수지 등 경기 남부권의 집값이 꾸준히 떨어지고 있어 예비 청약자들의 ‘체감 분양가’가 결코 저렴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