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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이고르 4급으로 강화

허리케인 ‘이고르’(Igor)의 위력이 4급으로 강화됐다. 12일(현지시간)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는 이고르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는 없지만, 최고 풍속이 시속 140마일(시속 224킬로미터)에 이르며 빠른 속도로 발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고르는 캐리비언해 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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