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같은 시각을 기해 서해남부전해상에 풍랑주의보를 발령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제24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영향으로 남해안에서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25∼35m, 그 밖의 내륙지역에는 초속 15∼25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이날 밤까지 50∼1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오전을 기해 남해서부 먼바다와 전남서부 남해앞바다, 전남동부 남해앞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대흑산도 홍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태풍 다나스는 이날 낮 12시 현재 중심기압 960 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40m, 강풍반경 280㎞의 소형 태풍으로 서귀포 남쪽 약 140㎞ 부근 해상에서 시간당 30㎞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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