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임대아파트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시중 전세시세 대비 30% 수준에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수급자·국가유공자 등 법정영세민이 주된 입주자이다. 임대보증금은 전용면적 26㎡ 기준으로 240만~250만원, 임대료는 월 4만~5만원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다.
입주대상자는 1순위가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정, 장애자, 북한이탈주민, 65세 이상의 직계존속부양자, 아동복지시설 퇴소자다. 입주 2순위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 이하인 자다. 신청방법은 LH가 모집공고 후 거주지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특히 최근 영구임대주택은 일부 가구를 고령자의 주거편의를 고려한 평면으로 특화해 공급하고 있다.
LH는 지난해 1,407가구, 올해 상반기 1,348가구의 영구임대주택을 공급했으며 하반기에는 총 2,42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신규공급 일정은 △7월 수원 호매실 A8블록 612가구 △8월 하남 미사 A13블록 1,152가구 △9월 시흥 목감 A1블록 402가구 △12월 원주 흥업 A1블록 196가구 등이다.
아울러 하반기에 기 입주지구 중 기존 임차인의 퇴거로 인해 재공급하는 주택도 7,761가구에 달한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LH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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