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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파슨스-中광하집단, 무안 韓中과기산업단지 지원협약
입력2005-09-25 16:21:34
수정
2005.09.25 16:21:34
건설사업관리(CM) 전문기업인 한미파슨스는 최근 중국 광하(廣厦)집단과 전남 무안 기업도시예정지 내 한중과학기술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건설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광하집단은 중국 과학기술창신유한공사와 컨소시엄을 구성, 1조4,000억원을 투자해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중국기업을 단지내에 유치하게 된다고 한미파슨스측은 설명했다.
광하집단은 건설ㆍ부동산ㆍ금융관련 80여개의 계열기업을 둔 기업이다.
총 600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한중과학기술산업단지에는 중국기업전용공단와 물류기지ㆍ차이나타운 등이 들어선다.
한편 무안 기업도시는 전남 무안군 무안읍 일대 1,220만평에 산업ㆍ교역ㆍ통합의학단지ㆍ관광·레저단지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한미파슨스 등 47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기업들은 오는 10월 전담회사(SPC)를 설립하고 토지보상과 개발계획 승인절차를 거쳐 2007년 4월에 부지조성공사에 착공, 2011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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