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문화협회는 '제4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의 대상 수상자로 고(故) 장영희 서강대 교수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로는 수원시립교향악단에서 활동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강일(음악), 방송작가 방귀희(문학), 나전칠기 공예가 윤성룡(미술), 방송인 박마루(대중예술)씨가 선정됐으며 공로상은 한국농아인협회에 돌아갔다. 한국장애인문화협회가 지난 2006년 제정, 시행해온 이 상은 대상 수상자에게 대통령 표창, 공로상은 국무총리 표창,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문화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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