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시연구소’(Urban Institute)의 컴퓨터망에 최근 해커가 침입해 납세 신고서 파일이 있는 시스템이 뚫렸다.
이번 해킹으로 약 60만∼70만 개의 조직이 영향을 받을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 측은 지난 1월 초 시스템에서의 의심스러운 활동을 감지했으나 사태의 심각성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고, 같은 달 말에서야 해커 침입 사실을 확인, 사용자들에게 비밀번호를 변경토록 하는 조치를 취했다.
사건 경위나 해킹 의심자 또는 배후 등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