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의원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임석(50·구속기소) 솔로몬저축은행 회장과 김찬경(56·구속기소) 미래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6억원 안팎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 의원은 임 회장으로부터 3억원 안팎을 수수한 혐의다.
정의원과 이 전 의원에 대한 사법처리를 마친 검찰은 저축은행에서 금품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의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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