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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영국군 피해 당한 런던 테러 10번째 용의자 체포”

27일(현지시간) 영국군 1명이 살해당한 이슬람 과격주의자 테러사건을 수사중인 런던 경찰 당국은 테러 공모 혐의로 10번째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BBC를 비롯한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런던 경찰은 런던 남동부 웰링에서 50대 남성 한 명을 이번 사건을 공모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 당국은 22일 발생한 이번 사건과 관련해 나이지리아계 흑인 테러범 2명 외에 지금까지 10명을 체포했다.

이가운데 4명은 구금 중이며 석방된 인원 6명 중 2명은 혐의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고 나머지 4명은 보석으로 풀려났다.



런던 동남부 울위치 사건 현장에서 총상을 입고 검거된 테러범 2명은 다른 병원에 분리 수용돼 회복 치료를 받고 있다.

수사 당국은 테러범에 대한 조사는 부상에서 회복해 퇴원한 다음에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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