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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펀드 닥터] 주식형 상승세로 중소형은 2.79%↑


지난 주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연말 배당수익을 반영하면서 모든 유형에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특히 코스닥 시장 강세로 중소형주식펀드가 두각을 나타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28일 오전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펀드 지난 주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0.37% 올랐다.

일반주식펀드가 0.54% 올랐으며 이중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코스피200인덱스펀드의 주간 성과는 0.17%로 코스피200지수 수익률(-0.79%)보다 높았다. 특히 새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 의지가 부각되면서 중소형주식펀드가 2.79% 상승해 국내 주식형 펀드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배당 성향이 높은 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배당주펀드는 0.8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펀드별로는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추종하는 `동양FIRST스타우량상장지수(주식)' 펀드가 5.13%의 수익률로 주간성과 1위를 차지했고 `미래에셋성장유망중소형 주1(주식)종류C1' 펀드와 'KB배당포커스자(주식)A Class' 펀드도 3.66%와 3.49%로 양호한 성과를 냈다.

반면 삼성그룹 관련주에 투자하는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는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국내채권펀드는 모든 유형에서 소폭의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투자적격등급(BBB) 이하 채권과 어음, 후순위채 등에 투자하는 하이일드채권펀드 수익률이 0.10%로 가장 높았고 중기채권펀드와 우량채권펀드도 0.08%를 기록했다.

최근 이어진 연말랠리에 대한 부담과 미국 재정절벽 협상의 난항으로 해외주식형펀드 수익률은 0.06% 떨어져 7주 만에 소폭 하락했다. 글로벌주식펀드와 글로벌신흥국주식펀드가 각각 0.68%, 0.35%씩 하락했고 북미주식펀드는 -1.29%로 가장 저조했다.

반면 새 정부에 대한 기대로 일본주식펀드와 중국주식펀드의 강세가 이어졌다. 일본주식펀드는 1.14%의 수익률로 6주 연속 강세를 보이며 최고의 성과를 냈고 중국주식펀드도 한 주간 0.27% 올랐다.

섹터별로는 금융섹터펀드(0.63%)를 제외한 전 유형이 마이너스 성과를 보였다. 헬스케어섹터펀드가 1.51% 하락하며 가장 저조했고 소비재섹터펀드와 기초소재섹터펀드는 각각 1.15%, 1.08%씩 하락했다.










※ 본 자료는 단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조언이나 매매를 유도하기 위해 사용할 수 없습니다.
※ 본 자료의 내용은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 이것으로부터 얻어진 결과에 대해서도 보증하지 않습니다.

◇대상

순자산액 상위 펀드, 운용사별 가나다 순으로 나열.

◇유형구분

주 식 형: 약관상 최고 주식투자한도가 70%초과 펀드.

혼 합 형: 약관상 주식투자한도가 10~70%인 펀드.

채 권 형: 주식투자가 불가능하면서 채권, CP 등 채권형 자산에만 투자하는 시가평가 펀드.

해외주식형: 약관상 최고 주식투자한도가 70%를 초과하면서 투자가능 주식의 2/3이상을 해외주식(또는 해외특정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 크게 복합지역 투자형, 특정국가 투자형, 섹터주식 투자형으로 구분

자료제공: ZER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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