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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서울ㆍ인천 버스도착 정보 제공
입력2010-06-17 12:51:25
수정
2010.06.17 12:51:25
윤종열 기자
오는 7월1일부터는 경기지역에서 경기지역 버스는 물론 서울과 인천지역 버스들의 정류소 도착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17일 수도권 광역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이 완료돼 다음달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는 경기지역에서 도내 버스는 물론 서울과 인천지역 버스의 도착시각 등 버스운행 정보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버스운행 정보는 인터넷 홈페이지와 ARS, 휴대전화, 정류소 안내전광판, 아이폰 등을 통해 제공된다.
인터넷 홈페이지(www.gbis.go.kr)는 버스 도착시각 정보는 물론 버스의 현재위치, 도로 소통상황 등도 보다 신속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기능이 보강됐다. ARS 서비스 전화 회선 역시 90회선에서 150회선으로 크게 늘렸다.
도는 지난해 5월부터 국비 147억원과 지방비 332억원 등 모두 479억원을 투입해 버스정보망 시ㆍ도 연계체계 구축, 도 및 시ㆍ군 버스정보센터 기능 강화, 도내 4개권역 23개 주요 간선도로내 2,500여개 정류소 안내전광판 설치 사업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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