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메일 추적 서비스..美, 사생활침해 논란

자신이 보낸 이메일을 누가, 언제, 어디서, 얼마 동안 읽어 보았는지를 알려주는 서비스가 미국에서 시작돼 사생활 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램펠소프트웨어사는 일년에 50달러의 사용료를 내면 사용자가 보낸 이메일에 추적 코드를 붙여 수신자가 이메일을 언제, 어디서 열었고 얼마나 오랫동안 읽었으며 어떤 인터넷서비스제공자(ISP)를 이용하는지까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를 24일부터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이메일을 마케팅 수단으로 이용하는 기업들 뿐만 아니라 구직자 등 일반인들로부터도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한편으로 인터넷상에서의 사생활 침해 문제에 관한 비판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인터넷 전문가 에스더 다이슨은 “이 서비스는 개인의 사적인 영역을 침범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사이버 공간을 불편하고 부담스러워 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