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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야구 올스타전 개최 구상

일본야구기구(NPB)가 아시아시리즈 대신 한일올스타전을 여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 등은 7일 인터넷판에서 NPB사업위원회가 오는 20일 아시아시리즈 개편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시아시리즈는 지난 2005년 11월 한국ㆍ일본ㆍ대만ㆍ중국의 프로야구 챔피언을 가리기 위해 출범했지만 지난해 후원업체인 고나미사가 지원을 끊어 2억엔가량 적자가 났다. NPB는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다섯번이나 격돌해 흥행 대박을 이끈 한국과 일본의 A매치를 클럽 대항전의 대안으로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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