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은 21일 터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인 1주일짜리 재할인금리를 5.75%로 동결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8월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하한 이후 6개월째 기준금리를 유지했다.
블룸버그통신 설문조사에서 전문가들도 5.75% 동결을 예상했다. 다만 하루짜리 최고입찰금리를 12.5%에서 11.5%로 인하했다. HSBC의 무라트 토프락 수석 외환투자전략가는 "예상치 못한 시중은행 대출금리 인하는 통화정책 완화의 신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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