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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울지역 뉴타운·재개발 분양 '풍성'

내년 서울 뉴타운과 재개발 구역에서는 총 4천590가구의 아파트가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어 내집마련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내년에는 서울 뉴타운 및 재개발구역에서 21곳 1만809가구를 짓고 4천58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역별로는 ▲강북권 11곳 3천861가구 ▲도심권 6곳 612가구 ▲강서권 4곳 17가구 등으로 총 물량의 78.9%가 강북권에 몰려 있다. 은평.흑석.창신.전농답십리 등 4곳의 뉴타운에서 첫 일반분양이 시작된다. 이중 은평구 진관내.외동, 구파발동 등에 조성되는 은평뉴타운에는 가장 많은물량인 2천60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은평1지구 A공구에서는 총 1천593가구중 872가구가 일반 청약자 몫이다. 롯데건설과 삼환기업이 시공한다. 현대산업개발과 태영이 시공하는 은평1지구 B공구에서는1천437가구중 26-60평형 984가구가 하반기쯤 일반분양된다. 은평1지구 A공구는 상업지역과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가깝고, B공구는 습지공원이 조성돼 녹지공간이 풍부한 게 장점이다. 노량진뉴타운에서는 쌍용건설이 노량진 1구역을 재개발해 295가구중 24-44평형3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상도역과 경부선 노량진역이 차로 5분 정도걸린다. 세양건설산업이 흑석뉴타운내 흑석시장을 재개발해 짓는 154가구(일반분양 50가구)는 일부에서 한강조망이 가능해 눈여겨 볼만하다. 성북구 하월곡동 월곡1 재개발구역에는 대우건설이 695가구를 짓고 24-41평형 5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이 있지만 걸어서 이용하기는 먼것이 단점이다. 이밖에 동대문구 용두2구역(일반분양 136가구)과 서대문구 냉천동 충정로.냉천구역(일반분양 187가구) 등에서도 내년 3월과 9월에 각각 일반분양한다. 닥터아파트 이영호 팀장은 "뉴타운이나 재개발 구역은 대체로 단지 규모가 큰게 장점"이라며 "다만 동시분양 제도가 없어져 개별분양하는 만큼 원하는 지역의 분양 일정을 꼼꼼히 챙겨두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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