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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역 앞에 180실 규모 호텔 건립
입력2010-11-11 10:26:33
수정
2010.11.11 10:26:33
서울시는 10일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종로구 종로6가동 289-3, 285-1번지 일대 5,146㎡에 관광숙박시설을 짓는 내용의 ‘종로 4ㆍ5가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안’을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에 접해 있으며 현재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는 이 지역에는 객실 180개 규모의 관광숙박시설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시유지를 포함한 대규모 공개공지를 확보해 동대문성곽공원, 흥인지문 및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의 녹지축과 이어지도록 했다. 또 주차장은 지하에 254면 규모로 조성하도록 했다.
도시ㆍ건축 공동위원회는 또 광진구 화양동 18-1번지 일대 24만2,425㎡ 일대에 관광숙박시설을 허용하는 등 내용의 ‘화양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변경 결정안’ 통과시켰다. 어린이대공원역 일대에 위치한 이 지역의 권장용도로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교육연구시설이 추가됐다.
도시ㆍ건축 공동위원회는 강서구 방화동 855번지 일대 63만7,591㎡와 844번지 일대 8만8,691㎡에 업무 및 판매시설 입지를 유도하고 단란주점, 안마시술소, 장례식장 등 용도를 불허하는 내용의 ‘방화1택지개발지구 및 방화2택지개발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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