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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훼손 논란 가리왕산 사전환경성 검토등 실시

환경부가 환경 훼손 논란에 있는 평창동계올림픽 활강경기장 건설 예정지인 가리왕산에 대한 사전환경성검토와 환경영향평가를 원칙대로 실시한다는 방침을 정리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18일 “평창올림픽 지원법 제정과 관련해 가리왕산 등 경기장 건설 예정지의 사전 환경성 검토와 환경영향 평가를 생략하거나 간소화하는 방안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가리왕산 활강경기장 면적 260ha 중 92ha가 국가산림유전자원 보호림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환경단체들은 활강 경기장 예정지에 ‘주목 군락지(천연기념물 244호)’를 비롯해 희귀ㆍ보호 수종이 있어 훼손이 우려된다고 주장해왔다. 환경부는 앞으로 부처간 조정 작업을 가질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환경부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국회 논의에 적극 참여해 입장을 개진할 방침이다. 유영숙 환경부 장관은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가리왕산과 관련된 질문에 “자연보호와 생태계 파괴를 막기 위한 대안을 찾아야 한다”며 “지혜롭게 잘 (해결)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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