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7일 토목 지반 전문가로 관련 저서와 연구논문ㆍ특허출원 등 다수의 돋보인 연구성과를 낸 조천환품질경영본부 부장을 '마스터(명장)'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성건설은 20년 이상 한 분야에서 특출한 성과를 올린 기술자 가운데서 선발한 '마스터'에게 임원급 보상과 처우를 해주고 정년 후에도 계속 근무할 수 있는 특혜를 준다. 삼성건설은 아울러 15년 이상 경력의 기술자 가운데 9명을 '엑스퍼트(달인)'로 선발했다. 삼성건설은 지난 2003년부터 '마스터ㆍ엑스퍼트' 제도를 도입했으며 올해까지 4명의 마스터와 41명의 엑스퍼트를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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