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위로전문에서 “무고한 일본 국민 2명이 극단적인 테러행위에 의해 희생된 것으로 판단된다는 소식에 깊은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테러행위로 인해 일본 정부와 국민이 겪고 있는 고통과 슬픔을 함께 하며 아베 총리와 일본국민들, 그리고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표한다”면서 “대한민국 정부는 테러 행위 근절을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노력을 지지하고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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