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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이상엽 특훈교수, 美 ‘합성생물학’ 부편집인 선임
입력2011-10-31 10:55:54
수정
2011.10.31 10:55:54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47) 특훈교수가 미국 화학회에서 발간하는 ‘합성생물학’지의 부편집인로 선임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상엽 교수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의 제프 해스티 교수와 함께 부편집인으로 논문의 심사, 편집방향 설정 등을 수행하게 되고, 편집장은 미국 MIT 크리스 보잇 교수가 맡았다.
합성생물학은 세포나 생물시스템을 DNA수준에서 합성, 조절, 최적화해 새로운 대사회로나 조절회로를 만들고, 이를 이용해 바이오신약 등을 개발하는 학문이다.
최근 국내에서도 이 분야의 중요성을 인식해 교육과학기술부의 글로벌프론티어사업단의 하나로 합성생물학을 연구 주제로 하는 ‘지능형 바이오디자인사업단’이 출범하기도 했다.
이상엽 교수는 “앞으로 우리나라 연구자들이 합성생물학 분야에서 훌륭한 연구결과를 많이 내고 그 결과들이 이 학술지에 많이 실리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nbgk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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