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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째 혁신교육지구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오산시에서 교육감, 시장,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4일 매홀고에서 를 진행했다.
이날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안민석 국회의원, 곽상욱 오산시장, 강윤석 교육장, 학생, 학부모, 교사 등 200여명이 참가해 교육 방향과 정책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참가자들이 진행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질문하면 바로 교육감과 교육청 과장과 실무 장학사가 즉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 학부모는 학교에 영어 도서관 설치 등을 제안했고, 한 초등학생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 시간이 부족해 아쉽다며 개선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 교육감은 오산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성과에 대해 격려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기대와 소망을 밝혔다.
오산시는 2010년 10월 교육 전담부서 신설, 이듬해 2월과 7월 도교육청 혁신교육지구 지정 양해각서(MOU) 체결과 혁신교육센터 설립 이후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통해 ‘온 마을이 학교’인 교육도시를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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