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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메아리 26일 서해안 상륙"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5일까지 충청남북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4일 기상청 관계자는 “그동안 내린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많은 비가 예상되므로 축대붕괴, 산사태,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도 많아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수도권 지역은 주말 내내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제5호 태풍 ‘메아리’가 오는 26일과 27일 사이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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