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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에쓰푸드 등 5개 업체와 투자협약 체결

충북도는 2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에쓰푸드(대표 조태철), 엑시옴(대표 김영열), 한켐(대표 이상조), KOC솔루션(대표 장동규), 신명전자(대표 김용범)와 1,159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에쓰푸드는 지난 1987년 설립돼 경기도 안성에서 햄, 소시지, 베이컨 등 육가공제품을 생산해 온 업체이며 2017년까지 500억 원을 투자해 음성 원남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엑시옴은 1976년 설립돼 참피온‧엑시옴 브랜드로 탁구대, 라켓, 탁구공 등 탁구용품을 생산해 온 업체이며 2014년까지 100억원을 투자해 경기도 안양 소재 본사와 공장을 음성군내 혁신도시로 이전한다.

1999년 설립된 한켐은 대전시 유성에서 전자재료와 의약재료로 쓰이는 유기화합물 합성품을 생산해 온 업체이며 2014년까지 48억원을 투자해 옥천 청산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1999년 설립된 KOC솔루션은 대전에 본사를 두고 청원과 중국에서 안경렌즈용 재료를 생산해 온 업체다. 2015년까지 151억원을 투자해 옥천 청산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신명전자는 안산 시화공단에서 LED와 인쇄회로기판을 생산해 온 업체이며 2016년까지 360억원을 투자해 충주 첨단산업단지에 터치패널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충북도는 민선5기이후 1,196개 기업과 8조7,74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고용창출인원은 3만9,77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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