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렉서스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NX300h(사진)'를 국내에 출시했다.
렉서스는 6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인천에서 신차 발표회를 열고 NX300h를 첫 공개했다.
국내에 들어온 세부 모델은 수프림(5,680만원)과 이그제큐티브(6,380만원) 두 종류다.
NX300h의 출시로 렉서스는 'CT200h' 'ES300h' 'GS450h' 'RX450h' 'LS600hL' 등 총 6개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갖추게 됐다. 이는 국산차와 수입차 업체를 통틀어 국내에서 가장 많은 하이브리드 라인업이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 렉서스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ES300h와 함께 NX300h를 쌍두마차로 내세워 한국 고급 자동차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5ℓ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NX300h의 공인연비는 12.6㎞/ℓ이며 노면 상태에 따라 차체 요동을 억제하는 '스프링 하중 감쇄 제어시스템'이 장착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