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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라디오 DJ로 복귀한 개그맨 정선희(사진)가 TV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정선희는 절친인 이영자의 출연 부탁을 받고 이영자가 진행 중인 케이블채널 tvN 토크쇼 ‘택시’에 출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인터넷 매체는 30일 정선희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 “오래 전부터 이영자의 출연 부탁을 받아온 정선희가 택시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8월 고(故) 안재환의 사망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정선희는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다. 출연 날짜는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택시의 제작진은 “정선희의 출연에 대해 긍정적인 얘기가 오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녹화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고, 녹화날짜가 조만간이 될지 꽤 먼 후가 될지 아직 모르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정선희는 지난 13일 SBS러브FM(103.5Mhz) ‘정선희의 러브FM’을 통해 7개월 만에 DJ로 복귀하며 “복귀하기 전 많은 고민과 생각이 있었지만 용기 낼 수 있게 응원해준 분들을 위해 한 발 내딛었다”고 방송복귀 소감을 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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