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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임상시험 경쟁력 강화위한 민관합동 기획단 발족
입력2011-01-26 14:25:32
수정
2011.01.26 14:25:32
제약회사들의 의약품 임상시험이 세계 각국에서 글로벌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약품 임상시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약청 차장을 단장으로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임상미래창조2020 기획단'을 발족했다고 26일 밝혔다.
기획단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식약청 차장과 함께 의사인 방영주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장이 공동 단장으로 위촉됐으며 식약청의 각 부서 과장 및 제약회사 임상업무 담당자 등 총 30여명으로 이뤄졌다.
기획단은 외국사례 등을 분석후 임상시험 경쟁력 강화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세부과제 등을 종합 보고서 형태로 내놓을 예정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첨단화, 특성화를 토대로 세계5위의 의약품 임상시험선도국가 진입을 목표로 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단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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