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때렸다. 1회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0대2로 뒤진 4회말 선발 투수 칼 파바노의 초구 낮은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이끌어냈다. 추신수는 이어 조던 브라운의 2루타 때 홈까지 파고들어 득점까지 기록했다. 추신수는 6회 땅볼로 물러났고, 7회 2사 2,3루 상황에서는 고의사구로 진루했다. 9회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의 타율은 0.296을 유지했다. 클리블랜드는 2대7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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