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본, 올해의 한자는 '명(命)'
입력2006-12-12 21:36:37
수정
2006.12.12 21:36:37
김정곤 기자
일본에서 올 한해의 세태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한자로 ‘목숨’을 의미하는 ‘명(命)’이 선정됐다. 일본 한자능력검정협회는 ‘올해의 한자’로 ‘명(命)’을 결정, 12일 교토(京都)시의 유서 깊은 사찰인 기요미즈테라(淸水寺)에서 발표했다.
협회는 ▦일본 왕의 차남 부부가 왕실로서는 41년 만에 처음으로 남아를 출산해 적통을 잇게 된 데다 ▦이지메(집단 괴롭힘)로 인한 자살이나 자녀 학대 등의 사건이 잇달아 발생, “하나뿐인 목숨의 중요성을 통감케 한 한해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올해의 한자는 지난 1995년부터 해마다 공모를 통해 결정하는데, 아이치(愛知)현 만국박람회가 열렸던 지난해는 ‘애(愛)’가 뽑혔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