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셰익스피어라 불리는 ‘막심 고리끼’의 고전 <밑바닥에서>가 김수로 프로젝트 고전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오는 3월 개막한다.
김수로 프로젝트는 1탄 연극 <발칙한 로맨스>부터 8탄 뮤지컬 <아가사>에 이르기까지 연달아 흥행에 성공시키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7탄 뮤지컬 <머더 발라드>를 제외하고는 순수 국내 창작 연극과 뮤지컬을 선보였던 김수로 프로젝트가 연극 <밑바닥에서>를 1탄으로 차후 ‘고전 시리즈’를 이어나갈 계획을 밝힘으로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1917년 러시아의 하수구 같은 지하실에서 모인 밑바닥 인생을 사는 이들의 희망과 희망에 대한 상처를 이야기하는 연극 <밑바닥에서>는 김수로가 프로듀서뿐만 아니라 배우로 무대에 오르게 되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김수로는 프로듀서로로서 직접 배우 캐스팅에 참여하여 임형준, 김혜진 등 스타 배우들부터 뮤지컬, 연극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박준서, 정상훈, 조영규, 서신우, 박한근, 박영필, 김지휘, 문진아 등 여러 배우들을 비롯해서 SM C&C의 신인배우 조민성까지 탄탄한 배우 사단을 구축하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많은 이들의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매서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정으로 합심하여 연습이 한창이라는 후문.
한편 연극 <밑바닥에서>는 대학로 예술마당 4관에서 오는 3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간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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