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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대학 가기] 중앙대학교

1차 학생부 2차는 논술·외국어 중심으로

이찬규 입학처장

올해 중앙대는 학업우수자전형 958명을 포함, 총 2,04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시모집 비중도 지난해 60%에서 70%로 올라갔다. 또한 다양했던 전형을 간소화해 수시 1차는 입학사정관제와 학생부 중심으로, 수시 2차는 논술과 외국어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수시 1차의 학업우수자전형은 유형1ㆍ2로 나뉜다. 이들 전형 모두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학생을 뽑으며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을 나눠서 진행한다. 일반선발의 경우, 유형1에서는 통합교과형 면접으로 지원자의 학업적성능력을 평가하는 학업적성면접이 실시된다. 수능최저학력이 적용되는 유형2에서는 별도의 면접 또는 필답고사 없이 학생부로 학생을 선발한다. 특히 자연계 학생들의 경우 유형2에서는 수학과 과학교과만 반영하므로 해당 과목에 자신 있는 이들이 도전해볼 만 하다. 수시 2차의 수시일반전형은 우선과 일반선발로 구분된다. 우선선발의 경우 논술 70%에 학생부30%, 일반선발은 논술50%에 학생부 50%의 비율로 논술반영 비중이 지난해보다 낮아졌다. 논술과 학업적성평가에 대한 내용은 중앙대학교 논술가이드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중앙대는 글로벌리더 전형을 3개 유형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공인어학성적과 해당외국어면접ㆍ학생부 심사 등을 거쳐 학생을 뽑는 이 유형은 외국어에 뛰어난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수시모집 원서접수기간은 9~16일이며, 8월 4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입학사정관전형을 제외한 수시 1ㆍ2차 전형에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입학처 홈페이지(http://admission.cau.ac.kr)에서 가능하다. 지원자들은 수시모집요강을 통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확인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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