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동하가 오는 11월 10일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지난 9월 초 컴백 앨범 발표를 앞두고 목 디스크 판정을 받아 앨범 발매를 연기했던 채동하는 앨범 발매에 앞서 11월 6, 7일 양일간 서울 명동, 잠실, 동대문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게릴라 쇼케이스도 펼칠 예정이다. 채동하는 "디스크 치료를 통해 목의 통증이 많이 좋아졌다. 앨범 발매와 함께 팬 여러분을 초대하는 것이 아닌 제가 직접 팬들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노래를 불러드리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채동하의 소속사인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채동하가 SG워너비를 탈퇴하고 1년 6개월 만에 솔로로 컴백하는 앨범이라 심적 부담이 커 자신의 몸을 신경 쓰지 못했던 것 같다. 많은 기대를 했던 팬들에게 미안함이 커 더욱 힘들어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채동하의 게릴라 콘서트의 시간과 장소는 채동하의 팬 카페와 미니홈피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채동하는 지난 27, 28일 양일간 경기도와 서울 등지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후 컴백 일정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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