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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양로원 할머니 성폭행' 격노
입력2006-02-22 17:05:32
수정
2006.02.22 17:05:32
호주의 한 양로원에서 100세를 눈앞에 둔 할머니를 비롯해 모두 4명의 할머니들이 한 남자 직원에게 성폭행 당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시민들이 격노하고 있다.
특히 피해자 할머니들 가운데 최고령인 안나(98)라는 할머니는 연이은 성폭력 사건 이후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결국 세상을 떠나 주변 사람들의 가슴을 더욱 아프게 하고 있다고 호주 언론들이 22일 전했다.
호주 경찰은 빅토리아주에 있는 한 양로원에서 4명의 할머니들이 성폭행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강간 용의자로 이 양로원의 직원이었던 헨리 알렉산더(35)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존 하워드 호주 총리는 “매우 충격적이고 비극적인 사건”이라고 개탄하면서 “양로원에 있는 노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새로운 법을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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