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12개 중ㆍ고교는 교내 상설 매장을 설치하고 재학생이나 졸업생으로부터 교복을 기증받아 수선ㆍ세탁한 뒤 신입생에게 판매한다.
참가 학교는 금호여자ㆍ창덕여자ㆍ대경ㆍ장충ㆍ한양ㆍ환일중학교와 장충ㆍ환일ㆍ성동ㆍ성동공업ㆍ대경정보산업ㆍ한양공업고등학교다. 교복 기증자에게는 학용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동대문구, 구민 정책 참여 위한 스마트모니터단 발족
서울시 동대문구는 구민들의 정책 참여를 위해 구민 33명으로 구성된 ‘스마트모니터단’을 오는 16일 발족한다.
20대부터 60대까지 대학생과 직장인, 주부 등으로 구성된 모니터단은 앞으로 2년간 구정에 대한 평가와 의견제시, 불편신고 등 광범위한 모니터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모니터단의 의견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스마트레터’에 게재되며 해당부서는 이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구로구, 14일 무상급식 쌀 품평회
서울시 구로구는 14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ㆍ중학교 무상급식에 사용될 친환경 쌀 품평회를 개최한다.
품평회에는 진천ㆍ서산ㆍ예산ㆍ구례ㆍ고흥ㆍ예천ㆍ남원ㆍ문경 등 8개 시ㆍ군이 참가해 가격과 관리ㆍ유통체계, 밥맛과 윤기ㆍ냄새 등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구로구는 학부모와 학교운영위원, 영양교사 등의 투표를 집계해 상위 4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