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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 불안고조, 금값·유가 강세
입력2006-01-17 11:02:24
수정
2006.01.17 11:02:24
이란 핵문제 등 지정학적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국제 금값과 유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로이터와 블룸버그 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금 현물가격은 지정학적 위기와 달러화 약세 우려로 인해 온스당 최고 564.10달러까지 올라 1981년 1월 이후 25년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귀금속에 대한 투자수요가 몰리면서 백금가격과 은도 동반 강세를 기록 중이다.
아시아 현물시장에 백금가격은 온스당 1천51.50달러로 1980년 3월에 기록한 최고가인 1천47.50달러를 넘어섰다.
은 현물가격도 온스당 9.29달러로 1987년 5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도 나이지리아의 정정불안과 이란의 핵시설 재가동 우려로 인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2월 인도분은 시간외거래에서 0.95달러(1.50%) 오른 배럴당 64.87달러까지 올랐다.
이날 나이지리아 무장 세력이 로열더치셸의 합작공장을 공격함에 따라 원유 수급 우려가 불거졌으며 이란 핵 문제 역시 국제연합(UN)의 제재 가능성이 제기되면서긴장이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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