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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 세기의 대역사 일군다] 두산건설 '해운대 두산위브 더 제니스'

건물내 공중정원 화재땐 "대피공간"


'아시아 최고 높이의 주거타운을 짓는다' 두산건설이 해운대에서 분양하는 주상복합 '해운대 두산 위브 더 제니스'는 아시아 최고 높이의 랜드마크 건물이다. 지상 70~80층 규모로 높이 300m에 달하는 이 건물은 주거시설로서는 아시아 최고를 자랑한다. '해운대 두산 위브더제니스'는 4만2,500㎡의 부지에 70층ㆍ75층ㆍ80층 총 3개의 주거동과 오피스시설 1개동으로 구성 돼 있다. 주택은 148㎡부터 325㎡까지 총 14개 타입 1,788가구며 조경면적 비율은 대지면적의 32.2%이다. 이는 지금까지 국내 최고층으로 기록됐던 서울 도곡동 타워펠리스Ⅲ(69층), 목동 하이페리온(69층)을 훌쩍 넘어 80층 높이 주거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해운대 앞 바다의 파도와 장산의 흐름을 곡선으로 나타냈고 꽃잎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이룬 설계로 눈길을 모은다. 건축디자인을 맡은 디스테파노 앤 파트너스(De Stefano & Partners)는 미국에서 초고층 설계로 유명한 세계적인 건축설계 회사다. 상하이 월드 엑스포 2010, 베트남 다낭시 청사 등을 설계했고 국내에서는 고양국제 전시장ㆍ서울 중앙우체국ㆍ아산-배방 복합단지 등 굵직굵직한 프로젝트를 맡아왔다. 상가동 설계는 일본 동경의 롯본기 힐, 미국 라스베가스의 벨라지오 호텔, 두바이 페스티발 시티 등을 설계한 미국 '저디 & 파트너스'가 책임졌고, 조경은 미국의 디즈니 월드 등을 책임졌던 SWA그룹이 담당했다. '해운대 두산 위브 더 제니스'에는 국내 최초로 비상대피공간(Refuge Area)을 3개 층마다 확보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평상시는 건물 내 공중정원으로 입주민간의 만남과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화재시에는 대피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한 화재 시 콘크리트가 고온에 노출되어 파열되는 '폭열' 현상을 막기 위해 최첨단 기술인 폭열방지공법을 적용한 고강도 콘크리트로 시공할 예정이다. 이 기술은 두산건설과 건설기술연구원이 국토해양부로부터 '건설 신기술인증'을 받았으며, 업계에서 가장 앞선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해운대 두산 위브 더 제니스'는 건물의 현 상태를 센서에 의한 실시간 모티터링을 통해 풍하중 및 지진하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SHM(Structural Health Monitoring)시스템'을 적용했다. 천재지변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미래형 구조진단 자동화 시스템이다. 구조 설계는 대만의 초고층 건물의 상징인'타이페이 101'를 설계한 미국의 손톤-토마세티가 담당했다. 이 건물은 강풍이나 리히터규모 7.0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특 등급 건축설계를 적용해 그 안전성을 한번 더 입증했다. 한편 두산건설은 일산에서도 59층짜리 초고층 주상복합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를 건립중이다. 총 2,700가구로, 주상복합으로는 보기 드문 대단지다. 지하 5층, 지상 51~59층 8개 동이며 , 전용 59~170㎡으로 구성됐다. 경의선 복선전철 탄현역과 브릿지로 연결된 초역세권 단지로, 일현로ㆍ탄중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내 교육, 편의시설, 공공시설, 상업시설 등을 고루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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