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참가를 예약한 스쿠버 다이빙연합회와 신청 중인 기업들의 대기수요까지 합한다면 지난해 전시면적 2만2,500㎡로는 수용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시면적의 추가 확대가 필요한 실정이다. 게다가 최종 신청 마감일인 4월 24일까지 약 한 달을 남겨둔 시점이지만, 참가 문의가 여전히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도는 사무국 운영체계를 기존의 부스영업 중심에서 바이어 유치 및 홍보 중심으로 일찌감치 전환할 예정이다. 보트쇼 참가기업과 바이어간의 비즈니스 매치메이킹(Business Matchmaking)을 고도화하는 데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올해 경기국제보트쇼는 5월 28~31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 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된다. 최현덕 경기도 경제실장은 "한국을 대표해 세계와 경쟁하는 보트쇼로써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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