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슈퍼 다국적 노조, 다국적 회사들에 대항
입력2007-01-01 17:07:43
수정
2007.01.01 17:07:43
최수문 기자
10년내 출범하기로
다국적 회사들에 맞서기 위한 ‘슈퍼 다국적 노조’가 탄생했다.
영국의 일간 가디언 인터넷판은 1일 영국, 미국, 독일 3국 노조가 글로벌 자본주의 세력에 도전하기 위해 600여만 명의 노조원들을 결집한 국제 노조를 출범시키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최대 민간 부문 노조인 엔지니어링 노조 아미쿠스(Amicus)와 독일 엔지니어링 노조 IG-메탈, 미국의 대형 노조인 유나이티드 철강 노조와 인터내셔널 정비사 협회 등은 다국적 회사들의 인력 착취를 막기 위한 3각 연대 협정을 체결하고 이를 이번 주 안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아미쿠스의 데렉 심슨 사무총장은 “국경을 초월해 전지구적 자본주의 세력에 도전할 수 있는 강력한 단일 노조 창설이 우리의 목표”라며 “느슨한 연합체 형태의 다국적 노조 단체가 향후 10년 내에 출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