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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장동건 부부 "미혼모·입양아 위해 써달라" 1억 기부

톱스타 고소영ㆍ장동건 부부가 미혼모와 입양아를 돕기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4일 대한사회복지회에 따르면 고소영씨와 팬 20여명은 복지회가 지원하는 미혼모와 입양 대상 아기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고씨는 7년 전 사진작가 조세현과 함께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를 개최하면서 복지회와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2010년 아들을 낳고 1억원을 기부했다. 두 사람의 기부는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올해 10회를 맞는 '천사들의 편지' 사진전은 오는 12월19일부터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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