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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테크노 음악축제 ‘2010 러브퍼레이드’개최

‘2010 러브퍼레이드(Loveparade 2010)’가 오는 7월 24일 ‘2010 유럽문화 수도’로 선정된 독일 루르 지방의 뒤스부르크 중앙역 야외 무대에서 열린다. 에센에서 개최된 지난 2007년 러브퍼레이드에 1만 2,000명 참가를 시작으로, 2008년 도르트문드에서는 1만 6,000명이 그 축제의 열기를 함께했다. 특히 올해는 루르 지방이 유럽문화 수도로 선정되면서 더욱 많은 발길이 뒤스부르크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에바 마리아 키슬러(Eva-Maria Kießler) 메트로폴루르 경제지원 대변인은 “러브퍼레이드는 세계적인 행사로 성공적인 성장을 했으며 루르지방을 대표하는 새로운 상징으로 부상할 것이다”고 그 기대를 밝혔다. ‘사랑, 존경, 관용 그리고 공존’이라는 가치를 추구하는 러브퍼레이드는 다양한 장르의 일렉트로닉 음악을 선보이며 독일 테크노의 요람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행사의 동영상, 사진 및 공연 정보는 웹사이트(www.loveparade.com)에서 독일어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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