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다와 관광시설이 풍부한 대한민국 대표 휴양지 해운대를 널리 알려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올 여름엔 해운대로 오이소’ 캠페인에는 백선기 구청장을 비롯해 15개 관광·호텔·유통업체 관계자와 국민운동단체원, 직능대표,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역에서 할인쿠폰 북과 부채를 나눠줄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조선호텔 서울 본사 직원들도 홍보에 참여한다.
특히 서울역 야외 광장에서는 가수 박상민이 행사에 참여해 노래를 부르고, 대학생 15명은 해운대를 알리는 플래시 몹 댄스도 펼친다.
박상민 씨는 최근 해운대해수욕장 인근에 음식점을 오픈했으며 평소 해운대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기로 유명하다.
서울역 홍보활동 후에는 서울시청과 국회를 방문해 공무원과 국회의원들에게 해운대 관광 홍보물을 전달하는 한편 해운대를 많이 찾아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할인 프로모션 참가업체는 부산시티투어, 국립부산국악원, 부산아쿠아리움, 고래사어묵, 부산관광개발(티파니 21), 더베이요트클럽, 코오롱·건우씨클라우드 호텔, 노보텔엠버서더부산, 센텀호텔, 웨스턴 조선호텔, 베스트루이스헤밀턴호텔, 한세 투어 등 모두 11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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