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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되는 tvN ‘김지윤의 달콤한 19’에서 많은 시청자들이 고대하던 만남이 이루어진다. 바로 웹툰 ‘찌질의 역사’, ‘내일은 럭키곰스타’ 등으로 사랑 받고 있는 만화가 김풍과 연애고수 홍진영이 ‘달콤한 19’ 스튜디오에서 첫 만남을 갖는 것.
지난 ‘달콤한 19’ 13화에서 홍진호는 평소 자신과 친분이 있는 김풍을 홍진영에게 소개해주겠다며 전화 연결을 시도해 많은 화제를 낳았다. 홍진영이 직접 김풍에게 “스튜디오에 놀러 오세요”라고 청했지만, 실제로 성사되지 않아 기대했던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방송 종료 이후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김풍, 홍진영, 홍진호가 랭크되면서 이들의 만남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10일 방송되는 ‘달콤한 19’ 14화에서 홍진영은 훈훈한 만화가 김풍이 등장하자 부끄러워하며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나으세요”, “피부가 하얗고 좋으시네요” 등의 칭찬으로 현장 분위기를 달달하게 만들었다고.
‘달콤한 19’ 제작진은 “그간 홍진호와 홍진남매로 분해 티격태격하던 모습을 보였던 홍진영이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 현장 관계자들을 모두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김풍 역시 홍진영에게 “굉장히 뵙고 싶었다. TV에서 봤을 때부터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며 홍진영의 대표곡을 흥얼거리며 핑크빛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특히, 김풍과 홍진호는 홍진영의 깜짝 스킨십에 행복한 당혹함을 감추지 못하기도. 홍진영이 김풍의 귀와 홍진호의 눈을 살며시 만지자 두 남자는 당황해하면서도 웃음을 숨기지 못하는 등 3명의 깨알 케미가 극의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 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사연부터 이별을 극복하는 이야기까지 다양한 생활 속 연애 고민과 상담 해결이 이어진다. 홍진영의 업그레이드 된 애교, 그녀가 홍진호를 처음으로 ‘오빠’라고 부르게 된 이야기 등 사연 재연과 해결책을 제안하는 홍진남매의 찰떡호흡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던 ‘김지윤의 달콤한 19’는 10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 50분으로 편성을 변경해 시청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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