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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해외공장 현지 내수·수출 판매 급증

올해들어 현대차의 해외공장 판매실적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까지 인도와 터키, 중국, 미국 등 4개 해외공장의 현지 내수 및 수출 판매실적은 모두 61만232대로 집계됐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 해외공장의 연간 판매실적 44만7천980대보다도 36.2% 늘어난 것이다. 베이징공장의 경우 판매실적이 지난해 14만4천88대에서 올해 11월까지 21만945대로 크게 높아졌다. 또 인도공장은 지난해 21만5천530대에서 올해 1-11월 23만6천888대로 증가했다. 올해 5월 문을 연 미국 앨라배마공장은 쏘나타 1개 모델 만으로 7개월여 만에 7만6천603대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반면 터키공장은 올해 1-11월 판매실적이 8만5천796대로, 작년의 8만8천262대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앨라배마공장에서 생산하는 쏘나타의 경우 미국시장 판매실적이 5월 2천143대, 6월 6천478대, 7월 5천958대, 8월 9천741대, 9월 1만4천912대, 10월 1만5천785대, 11월 1만8천17대 등으로 증가세를 보이면서 월2만대 판매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중국시장에서는 베이징공장에서 생산한 아반떼XD(현지명 엘란트라)가 지난해 10만2천748대의 판매실적을 올린 데 이어 올해에는 11월까지만 50% 정도 많은 15만9천876대 팔리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해외에서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가 계속 높아지고 현지 취향에 맞는 품질좋은 모델을 생산, 공급함으로써 판매실적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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