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병원 5층 병실을 돌며 부상자들을 만나 일일이 상태를 물었으며, 일행과 함께 5세 여아를 무사히 구조한 김종황(59)씨를 만나서는 손을 꼭 잡으며 “좋은 일 하셨다”며 “어서 쾌차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례식장을 들러 유가족들을 위로한 안 대표는 “어떻게 이렇게 끔찍한 일이 계속 일어나는지 모르겠다”며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구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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