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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8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OCS:Officer Candidate Schoo) 입교식이 23일 해군사관학에서 거행됐다.
평균 7.8:1(남자 7.3:1, 여자 10.4: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46명의 사관후보생들은 가입교 훈련 기간을 포함한 총 11주에 걸쳐 복종주· 극기주·단결주·명예주 등 단계별 교육목표 달성을 위해 고강도 훈련과정을 거치게 된다.
제118기 사관후보생 교육훈련은 지난 제117기와 비교해 해병대 전지훈련 기간을 늘리고 망해봉 훈련을 강화하는 등 체력훈련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선발제도는 일정 자격을 갖춘 대한민국 젊은이들에게 해군·해병대 장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인력을 확보하고자 1948년에 처음 도입돼 지금까지 약 2만1,000여 명의 해군·해병대 장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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