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구(사진)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흰지팡이의 날(10월15일)'을 앞둔 12일 한국시각장애인복지재단에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와 점자유도블록 제작비 5,000만원을 지원했다. 재단은 후원금으로 내년 초까지 흰지팡이 1,300개 등을 제작해 시각장애인과 유관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들이 세상과 만날 수 있는 가장 간편하고도 효율적인 도구"라며 "시각장애인이 세상과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호석유화학은 5년째 시각장애인 보장구 제작을 지원하는 한편 맞춤형 휠체어 지원, 복지시설 창호교체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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