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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미니호 가족 공동 호소문' 기자회견에서 피랍된 한국인 선원 가족이 구출을 호소하며 흐느끼고 있다. 500일 넘게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돼 있는 싱가포르 선적 '제미니호' 한국 선원 4명의 가족은 "살고 싶다고 절규하는 선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달라"고 호소했다./홍인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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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호소하는 피랍 선원 가족
입력2012-10-08 21:17:10
수정
2012.10.08 21:17:10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미니호 가족 공동 호소문' 기자회견에서 피랍된 한국인 선원 가족이 구출을 호소하며 흐느끼고 있다. 500일 넘게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돼 있는 싱가포르 선적 '제미니호' 한국 선원 4명의 가족은 "살고 싶다고 절규하는 선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달라"고 호소했다./홍인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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