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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경쟁률 작년보다 높아

2011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원서접수를 지난 15일 마감한 결과 주요 대학의 경쟁률이 전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는 나군 전체 120명 모집에 737명이 지원해 6.1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 지난해 4.48대 1보다 크게 높아졌다. 연세대도 나군 120명 모집에 627명이 지원, 5.23대 1의 경쟁률로 역시 지난해 4.15대 1보다 상승했다. 서강대는 가ㆍ나군 40명 모집에 303명이 지원해 전국 로스쿨 중 가장 높은 7.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5.68대 1)와 비교해도 크게 높아진 수치다. 한양대는 가ㆍ나군 100명 모집에 565명이 지원해 5.65대 1의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처럼 주요 대학의 경쟁률이 상승한 것은 올해 법학적성시험(LEET) 응시자가 7,625명으로 지난해보다 214명 늘어났고, 법학적성시험 성적보다 심층 면접 비중이 커지면서 응시생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강원대ㆍ전북대ㆍ경북대ㆍ충남대 등 지방 국립대 로스쿨 경쟁률도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수도권 소재 대학의 경쟁률이 높게 나타나는 등 선호도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올해는 가ㆍ나군 두 번의 지원 기회 가운데 한 차례는 소신 지원하는 추세가 강해 고려대ㆍ연세대ㆍ서강대ㆍ한양대 등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의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가군 모집 대학은 11월1~14일, 나군 모집대학은 11월1528일 면접을 실시하며 합격자는 12월9~16일 대학별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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