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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가 계열사 경영혁신을 위해 전문 경영인 3명을 영입했다. 23일 철도공사에 따르면 자회사인 ㈜한국철도유통, ㈜코레이애드컴, ㈜IP&C 등 3개사가 지난 17일 주주총회를 개최, 신임 대표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한국철도유통은 삼성테스코 경기지역 본부장, ㈜JH 대표 등을 역임한 김지환(53)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했고 ㈜코레일애드컴은 ㈜엔즈웰 대표이사와 ㈜CN엔터테인먼트 부사장 등을 거친 최노림(50)씨를 대표이사로 영입했다. 또 ㈜IP&C는 ㈜시스폴 대표이사를 역임한 성기철(55)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새로 영입된 외부 CEO들은 평균 13대 1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경영전문가들”이라며 “이들은 경영혁신을 통한 자립경영과 코스닥 등록은 물론 경영활성화를 통해 스타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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