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콩고 41년 만에 본선서 웃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가봉전 1대0

콩고가 무려 41년 만에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승리의 기쁨을 맛보며 23년 만의 8강 진출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1위인 콩고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적도기니 바타의 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봉(62위)과의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후반 3분 터진 프린스 오니앙게(랭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이겼다. 이로써 콩고는 1승1무(승점 4)로 A조 선두로 나서 오는 27일 부르키나파소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진출하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1972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우승한 콩고는 1974년 대회 4강 진출을 마지막으로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2013년 프랑스 출신의 클로드 르 로이(67) 감독을 영입한 뒤 지난해 열린 예선에서 조 2위를 차지하며 이번 본선 무대에 올랐다. 콩고가 본선에 오른 것은 2000년 대회 이후 15년 만이고 본선에서 승리한 것은 1974년 이집트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자이르(현 콩고민주공화국)를 2대1로 꺾은 후 무려 41년 만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